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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주가 5%↑..."STX와 연료전지 활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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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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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퓨얼셀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5.1%(2450원) 상승한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 시가총액은 3조307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6일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STX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 단계에서 포집, 저장,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CCUS)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 트라이젠(Tri-gen) 연료전지를 활용한 충전소 보급 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유수경 대표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해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STX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다. 트라이젠, 선박용 연료전지 등을 비롯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수소 사회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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