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했다. 2주째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만48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833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409명이 발생해 32.9%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사흘 연속 30%를 초과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7명 △인도네시아 6명 △터키 3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네팔 2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쿠웨이트 1명 △네덜란드 1명 △멕시코 1명 △탄자니아 1명 △감비아 1명 △모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5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20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17명으로 총 16만34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8075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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