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심평원 ‘폐렴 적정성 평가’ 만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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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7-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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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4연속 1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4연속 1등급을 획득한 대구시 남구 두류공원로17길 33의 대구가톨릭대병원.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정맥 내)를 3일 이상 투여 치료를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등 전국 660개 기관, 4만33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평가지표 6개와 모니터링지표 7개의 총 13개 항목이다.

이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으며 4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폐렴은 폐의 하부 기도(폐포) 감염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나, 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심장 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한다.

이창형 병원장은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이 4회 연속 1등급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 질 향상과 관리, 폐렴 환자를 위한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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