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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와 예술가들의 뒷이야기까지… 상주시 ‘유럽 미술관 기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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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7-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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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5일까지 ‘방구석 평생학습 TV’ 방영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와인양조 기초교육 개강

상주시 '방구석 평생학습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 장면[사진=상주시 제공]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과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평생학습 TV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경북 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방구석 평생학습 TV ‘인문학 편, 서양미술사’를 지난 16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까지 방영되는 강의는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미술관의 작품 소개는 물론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가들의 뒷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방송은 KT 올레 TV에 가입된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매일 10시/14시/19시/23시 총 4회에 걸쳐 채널 789번에서 방영된다.

미가입자의 경우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해당 방송 기간 동안 강의를 볼 수 있다.

상주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비대면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방송매체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방구석 평생학습 TV’를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지금까지 ‘나 홀로 떠나는 여행이 찐이야’,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TV로 제공해 왔다.

방송은 12월 말까지 계속되며, 방송 모니터링과 홍보를 위해 시민 미디어단이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주시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상주시 제공]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소득작목 R&D센터에서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와인양조 기초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포도주 발효 및 제조 기술 습득을 위해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4시간씩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와인제조이론’을 시작으로 화이트와인 및 레드와인 제조 및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농가에서 직접 와인을 발효 제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며,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방역, 교육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철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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