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외래 약품목수(처방건당, 호흡기계질환) 항목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 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주요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병원 외래 진료 처방 약제를 조사한 것.
22일 병원에 따르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94%로 종합병원 평균 27.66%보다 크게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주사제 처방률도 1.68%로 종합병원 평균 6.25%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외래 약품목수 중 처방건당 약품목수와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에서도 각각 2.78%, 3.02%로 종합병원 평균을 크게 밑도는 우수한 수치로 1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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