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대비 68.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242.9% 증가했다.
올 2분기 실적 호조는 우선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덕이다. 특히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 대비 14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또 선진시장 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속도 조정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신흥·선진시장과 국내에서의 수요가 늘어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242.9% 증가했다.
올 2분기 실적 호조는 우선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덕이다. 특히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 대비 14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또 선진시장 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속도 조정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신흥·선진시장과 국내에서의 수요가 늘어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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