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3일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도내 수원시 등 12시군에 위치한 30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등기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GH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을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30호로 수원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 위치하고 있다.
모집 주택 위치는 수원을 비롯해 시흥, 안산, 오산, 용인, 평택, 화성, 광주, 구리, 남양주, 이천, 고양시 등이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입주신청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등기우편으로 신청을 받지만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수원, 남양주, 의정부)에서 예약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해당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한 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릉 이용하면 된다.
한편 GH산하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 43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2주(총25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활동가 등으로 활동할 4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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