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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 제공]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이란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인하여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해 단독주택·상업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7월 19일 공개평가에 참여한 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8월 중 현장평가 후 최종 확정된다고 29일 밝혔다.
삼척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2018년도 742개소에 사업비 88억5800만원, △2019년도 823개소에 사업비 77억2200만원, △2020년도 631개소에 사업비 48억3100만원, △2021년도 568개소에 사업비 42억7300만원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도에도 425개소(태양광 277, 태양열 68, 지열 80)에 국비 2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3억22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척시는 전국 최초로 2018년부터 5년간 6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조인성 과장은 “삼척시민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의지와 삼척시의 열정으로 총 3200여 가구가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에너지 보급률 30% 목표 달성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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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드론 방제[사진=삼척시 제공]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무인 드론 방제는 2회 운행으로 1ha를 처리할 수 있는데, 본 단지 12ha를 5시간 만에 방제를 완료해 기존 대비 69%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무인 드론 방제의 장점은 대단위면적을 공동 방제할 수 있다는 것과 친환경 약제 살포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경제성도 뛰어나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 및 방제자의 농약 피해 최소화 등의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드론 방제를 한 삼척시에 특산품인 동자벼는 지난 2018년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품종 출원한 신품종으로, 오대벼와 비교해서 밥맛이 좋고 수확시기가 빨라 금년 같은 경우는 7월 22일 출수하여, 40일 후인 8월 30일쯤 수확 예정에 있다.
김백호 과장은 “본 방제로 도열병, 멸구류 등이 충분히 방제가 될 것”이라며, “이후 추가 공동방제와 철저한 예찰을 통해 병해충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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