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호서대 산학협력단에는 도를 비롯한 5개 참여기관 및 40개 협력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해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해당 분야의 고도화된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공간이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15억원으로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을 추진, 제조 창업 지원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 아이템을 발굴하는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지원 등 그린메이커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전문랩 선정으로 도내에 있는 일반랩 10곳의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선정은 도내 제조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창업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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