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방역, 민생경제 등 여러 행정 분야 적극행정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가 절실한 상황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시군 및 공공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참가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시군 공기업 58개 기관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규제‧관행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사례로 참가하면 된다.
도는 추진방식 및 기대효과에 따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신기술 등을 활용해 정책․사업을 기획하는 등 기존에 없던 신규 발굴형 △기존 업무의 완결성을 높이거나 헌신적인 노력으로 도전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 고도화형 △환경변화 등에 따라 불합리 또는 불필요하게 된 기존 업무상 문제점을 해소하는 불편 해소형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에 사전 대응하는 선제 대응형 △행정기관 간,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강화하거나 이해관계자간 이해 조정하는 협력 강화형 등 5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앞서 도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공직자대상 직장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으며 올해 안에 도민대상 홍보 동영상 제작, 적극행정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승범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도민들에게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사례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각 기관에는 적극행정을 위한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