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주가 9%↑…메타버스 원격진료 사업 부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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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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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원격진료 사업을 영위 중인 라이프시맨틱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0원 (9.97%) 오른 1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7일 라이프시맨틱스는 강원도 정밀의료 산업의 예측 솔루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전립선암 발생 예측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오는 2023년 국내외 의료 관련 대형 박람회 및 전시회에 본 AI 솔루션을 출품해 솔루션의 성능을 발표하고 각종 사업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며 “본 AI 솔루션의 국내 건강검진센터 및 보건의료 관련 기관 대상 보급과 더불어 해외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공동 실증 및 판매 경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012년 설립돼 2021년 3월에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한 디지털헬스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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