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 주가 14%↑..."CJ ENM과 메타버스 투자조합 150억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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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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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성창투 주가가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대성창투는 전일 대비 14.09%(610원) 상승한 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창투 시가총액은 19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일 대성창투와 CJ ENM은 메타버스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전문적인 멘토링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스마트 씨제이-대성 메타버스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5G, 빅데이터 등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콘텐츠, 솔루션 기업에 투자하고 CJ ENM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은 허윤석 이사는 "메타버스 공간과 서비스 구현을 위해 AI, 5G, 빅데이터, XR 기술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과 모바일에서처럼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성할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을 발굴하고 CJ ENM과 함께 밸류업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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