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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청 전경 [사진=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청도사랑상품권 체크카드를 정식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도사랑상품권 체크카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고향사랑페이)에서 신청·등록이 가능하다. 본인 계좌를 연결해 충전·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판매대행점인 관내 20개 금융기관에선 발급이 안 되지만 충전은 가능하다.
사업장 주소지가 청도군으로 등록된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 쓸 수 있다. 현재 청도군에 등록된 카드가맹점 수는 2500여곳이다. 청도사랑상품권 충전금이 먼저 결제되고 잔액이 부족하면 체크카드 연결 계좌에서 결제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도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다양한 결제수단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청도사랑상품권을 통해 이번 한가위도 알뜰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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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을 홍보하는 팸플릿. [사진=청도군 제공]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개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등 3500여명이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급여를 받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입금한다. 계좌 정보가 없는 차상위계층은 관할 읍·면사무소 신청 후 받을 수 있다.
이달 24일 1인당 10만원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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