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9월부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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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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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극장 제공]



국립극장 공연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온다. 대표 공연 영상이 다음 달에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로도 제공된다.

국립극장은 6일 “내달부터 11월까지 롯데시네마 18개 지점에서 공연 4편의 실황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한 영상을 공개한다”라고 발표했다.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는 공연은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이다.

공연 영상은 서울 7곳, 영남 5곳, 경기도 3곳, 호남 2곳, 충청도 1곳에서 일주일에 2∼3회 볼 수 있다. 상영 일정은 화요일 오후 8시·목요일 오후 2시·일요일 오후 4시이지만, 규칙적이지 않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웨이브에서는 다음 달에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를 5G 멀티뷰 서비스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와 국립극장 기획 공연 '명색이 아프레걸'도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11월까지 웨이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극장은 공연 영상화 사업과 공연 영상 제작에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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