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도 논쟁 중인 한·미 연합훈련을 두고 국민의 50%가 연기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을 연기하는 데 공감한다는 의견은 45.3%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한·미 연합훈련 연기 주장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4%였고, ‘공감한다’는 45.3%로 나타났다. 4.3%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과 지지 정당별로 답변은 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69.4%)과 보수층(64.8%)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우세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4.4%)과 진보층(60.3%)에서는 공감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공감 23.8% vs 비공감 69.2%)에서 비공감 응답이 우세했고 광주·전라(54.5% vs 38.7%)에서는 공감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서울(46.3% vs 48.4%)과 대전·세종·충청(47.4% vs. 45.7%)은 공감·비공감 응답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한·미 연합훈련 연기 주장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4%였고, ‘공감한다’는 45.3%로 나타났다. 4.3%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과 지지 정당별로 답변은 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69.4%)과 보수층(64.8%)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우세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4.4%)과 진보층(60.3%)에서는 공감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공감 23.8% vs 비공감 69.2%)에서 비공감 응답이 우세했고 광주·전라(54.5% vs 38.7%)에서는 공감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서울(46.3% vs 48.4%)과 대전·세종·충청(47.4% vs. 45.7%)은 공감·비공감 응답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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