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8/09/20210809112753639990.jpg)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의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평생학습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2023년까지 3년간 11억9400만원을 투입, 제도권 밖 학령기 후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설에 보급하고, 새로운 시설 자원을 발굴해 장애인 이용 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평생교육 원스톱 플랫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신차 구입 시 400만원 지원
또 의정부시는 경유차를 폐차, 1톤 LPG 연료 화물차를 새로 사면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70대만 지원한다. 시는 이날 현재 신청자를 제외하면 26대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 본거지를 의정부에 둔 차량 소유주 또는 기관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포함해 일반 경유차 등 등급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도 의무운행 기간이 지난 경우도 가능하다. 지원신청서 등을 갖춰 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오는 10~30일 6월 기준 관내 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 125가구의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올해 1~5월 신·증축, 분할·합병 등으로 특성이 변동된 개별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 세정과로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 독거노인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경기 의정부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독거노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 166명을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재난도우미로 지정하는 한편 노인 돌봄 서비스 이용 독거노인 260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1회 이상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안전이 확인되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있다.
무더위 시간대에는 휴식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비상연락처를 단축번호로 등록하도록 안내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주민센터 및 노인 돌봄 서비스 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통장 및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