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시 코로나 1차 예방접종률 40% 돌파…확진자 415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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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8-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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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예방접종 누적인원 389만명, 2차는 144만명

  • 2주전에 비해 일평균 확진자 24.5명 감소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9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15명 늘었다.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률은 40%를 돌파했다.

9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415명 증가한 6만8287명"이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누적 인원은 1차 389만 343명, 2차 144만 619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전체 인구(약 960만명) 중 각각 40.6%, 15.1%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70만 120회분, 화이자 59만 6988회분, 모더나 6170회분 등 총 130만 3278회분이 남았다.

박 국장은 "서울시 1차 접종자가 40%를 넘어서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접종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료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방역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동참에 달라"고 당부했다.

주간 발생 동향을 보면 지난주(8월 1일~8월 7일) 서울시 확진자는 3044명으로 일평균 434.9명 발생했다. 2주 전(7월 25일~7월 31일) 459.4명보다 24.5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명 △서초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 8월) 9명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2021년 8월) 4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2021년 8월) 4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2021년 8월) 3명 △기타집단감염 23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8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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