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추진단'을 신설해 운영 중인 공단은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예산 288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실내 체육 시설 고용 지원과 경영난을 겪는 민간 체육 시설 이용 활성화 등으로 사용된다.
1차 추경액 1005억원과 이번 추경액 288억원을 합하면 총 1333억원이다. 공단은 이 예산을 침체한 체육계 구제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공단은 3000억원 규모의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 스포츠 기업 금융지원(1361억원) △ 실내 체육시설 고용 지원(1139억원) △ 실내 민간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300억원) △ 스포츠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79억원) △ 비대면 스포츠 코칭 시장 활성화 지원(69억원) △ 스포츠 기업 재창업 지원(51억원) 등이다.
이어 그는 "공단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상생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 분야 대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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