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 7%↑...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도 상승, 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7.58%(2850원) 상승한 4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1조41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바이오로직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일은 오늘(10일)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 사항 2건을 지연공시했다. 이에 거래소는 부과벌점은 2.0점 대신 공시위반 제재금 8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2일 유바이오로직스는 피움바이오의 48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피움바이오 주식의 17.6%를 취득한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총 44.9% 지분을 획득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ATGC-100주'에 대한 임상 3상 최종 결과보고서를 3분기 중에 수령할 예정이다. 연내 수출용 허가 및 국내 판매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수출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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