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개학기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집중 수사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

  • ‘2021 게임 그래픽/사운드 자원(리소스) 공모전’ 개최

경기도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특사경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제조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수사 대상은 도내 통학로 주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의 조리·판매 업소와 빵‧과자류 제조업소 등 총 60곳이다.

주요 수사 사항은 △식품제조 시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생산 시설 및 식품의 비위생적 관리 △원재료와 완제품 보관기준 미준수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등이며  어린이 기호식품 내 유해물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진학‧취업 준비 행사 개최
 
이와 함께 도는 이날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2021년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를 내달 3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도가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진로 박람회로 올해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아 꿈울림 경진대회, 끼쟁이 선발대회, e-꿈울림진로페스티벌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기로 했다.

꿈울림 경진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뽐낼 경연장으로 오는 10월 14일에는 댄스‧무용‧밴드 공연 경진대회, 경기도 남부는 10월 27~28일, 경기도 북부는 11월 2~3일 ‘만남’을 주제로 한 전시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 대상 300만 원 등 총 850만 원 상당의 상금 시상
 
한편 도와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이날 게임에 필요한 자원(리소스)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을 위해 ‘2021 게임 그래픽/사운드 자원(리소스)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오는 10월 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게임 리소스란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으로 제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중소게임 개발사와 개인개발자의 경우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게임 개발사 및 개발자에게 필요한 게임 자원의 풀을 넓히고 이 자원을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배포․공유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자에게는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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