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주가 14%↑…홍준표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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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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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남스틸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스틸은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0원 (14.67%) 오른 4825원에 거래 중이다.

경남스틸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로 꼽힌다.

홍 의원은 지난 11일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선캠프 정책 자문그룹 총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이같이 밝히고 "제 교수는 프리덤코리아 시절부터 저의 정책을 자문해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18년 보수 진영 싱크탱크를 표방하며 '프리덤코리아 포럼'을 설립한 바 있다. 제 교수는 이 포럼 발기인이다.

홍 의원은 "그간 저를 도와주신 교수,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모두 120명이 계신다"며 "이분들과 함께 힘차게 대한민국 5.0 선진국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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