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아알미늄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원 (2.85%) 오른 1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로 꼽힌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2일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신경전에 대해 "당 대표와 가장 유력한 후보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비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당이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민의 삶을 왜 국가가 책임지는가'라고 발언했다가 당 안팎의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선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은 삶에 개입할 여지를 열어주는 것인데, 그것이 지나칠 경우 국민의 삶이 통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 전 원장은 "국민의 삶을 책임진다면서 이뤄지는 지나친 재정 지출은 앞으로 미래세대 청년들에게 고스란히 짐으로 넘겨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드린 말씀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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