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신선하게"···락앤락, 반려동물 위한 ‘진공사료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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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8-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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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진공사료통.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반려동물 사료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진공사료통’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진공사료통은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진공쌀통의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한 소형가전이다. 사료를 상온에 방치하면서 발생했던 벌레나 먼지 섞임 등의 문제를 해소해 반려동물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락앤락 진공사료통은 내부압력을 자동으로 감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스마트 록 시스템(Smart Lock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내부 공기를 빼내 진공상태를 만들고, 압력이 낮아지면 10~20킬로파스칼(kpa)의 진공상태를 유지해 반려동물의 사료를 365일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원터치 진공 버튼으로 진공을 작동시킨 후 뚜껑을 3초간 누르면 최적의 진공상태를 만들 수 있다. 진공 작동 상황은 발광다이오드(LED) 상태 표시등으로 충전, 진공, 진공 해제, 공기 유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는 3개의 칸막이로 나눠 다른 종류의 사료나 간식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보디는 불투명한 재질로 직사광선을 막아줘 사료가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고, 투명창과 눈금 표시선이 있어 보관 중인 사료의 양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료통은 뚜껑과 분리해 물 세척을 할 수 있다. 

정재원 락앤락 소형가전 개발팀장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료 보관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공사료통으로 올바르게 사료를 보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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