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 5%↑..."하반기부터 미르4 등 이익도 더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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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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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5.48%(3000원) 상승한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시가총액은 96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케이프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상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고,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게임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신작, 오딘 흥행 등에 따른 지분법 이익도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미르4 국내는 완만한 하향안정화 속도를 보이며 꾸준하게 매출을 기록 중이다. 미르4 국내의 2분기 하루 평균 매출은 약 4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3분기에도 매출은 다소 하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7% 상승한 689억원,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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