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34% 감소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94%를 기록했다.
PC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886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354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업데이트, 타 브랜드와 협업 등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드림모션 등 신규 자회사 인수 △사업 성장에 따른 인력 채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를 위한 서버 확충 등을 꼽았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로 성장 유지에 박차를 가한다. 8월 11일 기준 2700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으며, 오는 8월 말 아시아와 중동 등 28개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모바일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정교한 실사 그래픽과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로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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