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주가 3%↑…이재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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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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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플랜티넷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플랜티넷은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0원 (3.21%)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플랜티넷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이 지사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6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7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0.6%로, 이 지사(26.2%)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조사 대비 윤 전 총장은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지사는 2.2%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인 4.4%포인트다.

지난주에는 윤 전 총장이 28.3%로, 이 지사(28.4%)보다 0.1%포인트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2.9%로 3위를 이어갔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7.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3.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 정세균 전 국무총리(1.8%),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1.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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