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가 3%↑..."만성신장질환 동종 세포치료제 임상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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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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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미셀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기준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3.79%(650원) 상승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 시가총액은 1조6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파미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신장질환치료제 'Cellgram-CKD(셀그램-씨케이디)'에 대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만성신장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이식치료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자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에서 동종 줄기세포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시켰다.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Cellgram-CKD는 환자 본인의 골수 채취 없이 건강한 공여자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환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원가를 낮출 수 있어 시장성 확대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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