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시는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확대키로 하고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동탄.병점 등 동부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정책 자문단은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시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 행정만족도 조사, 예산 편성 우선순위 조사 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는 이 플랫폼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유용한 채널로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를 결정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시에 거주 중이거나 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접수는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 홈페이지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7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원 내 야간음주 및 취식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며 “다양한 의견이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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