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제품‧서비스‧솔루션 등 세 분야에서 상호협력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약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다품종 가스를 전문기업인 삼정바이오솔루션이 아웃소싱함으로써 제약조합 조합원사들의 품질향상, 비용절감, 가스사고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삼정바이오솔루션은 제약조합의 가스부문 자문역할을 수행하면서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고, 가스사고에 따른 제약업계 경영리스크 최소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계열사인 삼정엔지니어링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제약조합 조합원사에 가스관련 허가‧신고‧시공‧보수‧교육 등 턴키(일괄수주) 솔루션도 제공키로 했다.
심재우 삼정가스공업 경영기획실장은 “최근 가스제품 품질은 물론 제조공정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삼정바이오솔루션과 제약조합 조합원사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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