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경기도, 해안가 불법행위 특별단속...폐선박 방치 등 강력조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대웅 기자
입력 2021-08-17 15: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달간 15개항목 세부진단해 대처방법 안내

  • 시, 경로당 에어컨 청소·코로나19 방역 실시

카카오톡 채널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내달 13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진단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감염에 대한 인식도가 감염사고 발생 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진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방, 마스크 착용, 초기 증상, 바이러스 상식, 감염경로 등 5개 영역, 15개 세부진단으로 구성돼 감염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자가진단이며 취약한 영역을 발견해 개인별 1대1 맞춤식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통상적인 내용의 주입식, 매뉴얼식 교육과는 달리 감염에 대한 코로나19 안전진단 3종(초급, 중급, 고급)을 통한 생활 속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취약점을 파악해 올바른 예방법을 안내한다.

시는 진단을 마치면 종합결과, 영역별 결과, 문항해설 등 개인별 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 상황이 제시된 문제를 풀면서 대상자는 감염 상황에 대한 자신의 대처 능력과 인식정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인식도가 낮을수록 개인별 리포트에 제공되는 결과물의 해설을 통해 인식도를 높일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안전진단 프로그램은 감염병에 대한 취약점을 알려주어 재난안전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로당 코로나19 방역활동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전문 청소업체 통해 에어컨 청소하고 월 2회 방역 실시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안전하게 경로당(무더위 쉼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에어컨 청소와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에어컨 청소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기 전인 지난 7월부터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에어컨을 완전 분해하여 내·외부를 소독하고 냉매량과 오작동 유무를 확인했으며 지난 6월과 이달 초 경로당 전체 방역을 2회씩 실시했다.

전욱희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은 고령의 어르신들께서 이용하는 시설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