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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이자, 한국지사 직원에 백신 접종···“별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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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8-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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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60만회분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모든 직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서 한국에서도 임직원 대상 접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접종 의사를 확인한 뒤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화이자 본사는 미국 내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기로 했으나, 한국화이자제약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고 희망자에 한해 지원하도록 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측은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으며, 이는 의무화가 아닌 자율접종이라고 설명했다.

접종에 쓰이는 코로나19 백신은 별도로 수급되는 물량이며, 화이자가 우리 정부에 공급하기로 한 일반 국민용 백신 물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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