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일알미늄은 이날 오후 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원 (2.77%) 오른 1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조일알미늄은 2차전지 및 친환경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4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조일알미늄 관계자는 "이번 시설 투자는 기존에 생산하고 있던 2차전지 양극재 관련 라인의 증설을 위한 것"이라며 "100%는 아니지만 2차전지 및 전기차 수요 증가로 선제적 투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간압연설비는 2013년부터 약 1000억원의 시설 투자금이 들어간 라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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