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소매·음식점 ‘콜라·스프라이트’ 평균 7.8%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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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8-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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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카콜라음료 제공]



코카콜라음료가 소매점과 음식점에 출고되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조지아 커피 등의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코카콜라 350㎖(캔) 24개들이가 기존 2만4500원에서 2만6400원으로 7.8%, 코카콜라 500㎖(PET) 제품 24개들이가 기존 3만4200원에서 3만6900원으로 7.9% 인상된다.

이 외에 스프라이트, 토레타, 조지아 커피 오리지널, 미닛메이드 일부 제품도 7.4~7.7% 오른다.

코카콜라 측은 알루미늄 등 포장재 원재료 등의 원가 부담이 30% 가량 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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