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총 174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연면적 4,3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본동과 부속동 2개의 건물로 조성됐으며 관할 구역은 오산동, 방교동, 금곡동으로 관리 세대수는 1만4586세대(인구 3만3727명)이다.
지하주차장과 복지상담실, 민원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사무실 등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빨래 봉사를 지원하는 행복이음빨래터와 동탄역사 전시실과 함께 주민들이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해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실도 준비됐다.
또한 연중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화성ICT생활문화센터(ACT GROUND)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아티스트를 위한 ‘공간입주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업별 공간 구분 없이 오픈형 1인 1좌석으로 총 8좌석을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첨단기술 및 제조, 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기업과 아티스트이다.
입주기간은 내달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이며 임대료는 무료이며 1개 기업 당 최대 4석까지 신청 가능하고 현재 기업에 소속된 인원수를 초과할 수는 없다.
입주자는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보유한 미디어장비와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팹장비를 이용할 수 있고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하며 입주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이다.
특히 센터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각종 체험과 메이킹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하고 운영도 할 수 있어 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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