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정화금은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6.25%) 오른 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정화금 주가는 식약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을 승인했다고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SK케미칼이 대정화금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신설법인 'SK케미칼대정'을 설립했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최초로 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됐다.
1968년 설립된 대정화금은 시약 사업부문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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