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0.18%↑..."3·4분기 회복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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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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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18%(500원) 상승한 2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7조86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17일 SK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3·4분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2·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4318억원, 영업이익은 1632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영업이익의 하회 원인은 렉키로나 선생산에 따른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과 판매가가 낮은 램시마 IV 생산 확대로 인해 낮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은 회복세로 봤다. 

이 연구원은 "이번 렉키로나 선생산에 따른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은 일시적인 조정으로 3·4분기에는 유플라이마, 램시마SC,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 다각화로 매출 회복세가 예상된다. 특히 램시마SC, 유플라이마와 같은 고마진 제품이 하반기에는 회복하면서 이익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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