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 575명 증가…예방접종 4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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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8-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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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예방접종률 47.0%, 2차는 21.5%

  • 오늘 오후 8시 부터 연령대별로 백신 추가 예약 가능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왼쪽)이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75명 늘어난 가운데 백신 1차접종자가 45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575명 증가한 7만3169명"이라고 밝혔다.

1차 접종자는 450만520명이며 2차 접종자는 205만8630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47.0%, 21.5%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49만 2940회분, 화이자 64만 1160회분, 모더나 4900회분 등 총 113만 9000회분이 남았다.

송 과장은 "이번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기간 중 예약하지 못한 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1일까지 연령대별로 추가 예약이 가능하니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5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2021년 8월) 8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7명 △중랑구 소재 유치원 및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영등포구 소재 어르신 돌봄 관련 4명 △기타집단감염 33명 △기타 확진자 접촉 25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4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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