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아알미늄은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 (15.06%)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로 꼽힌다.
최 전 원장은 19일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불기소 권고 결정에 대해 "백운규를 감싼다고 탈원전이 덮어지나"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운규를 감싼다고 탈원전이 덮어지나. 백 전 장관은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으로 배임교사 혐의를 받아왔다. 그는 한수원을 압박해 막대한 국민 혈세를 낭비했다. 그것이 고의였든 고의가 아니었든 그렇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기소로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에 편향됐다는 이유로 제가 감사위원 제청을 거부했던 김오수 검찰총장은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직권 소집했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백운규 구하기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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