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 주가 23%↑…장마감 앞두고 급등,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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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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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양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이날 오후 2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40원 (23.37%) 오른 813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제약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다.

최 전 원장은 20일 노사관계 균형회복을 골자로 하는 노동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노동 현장에서의 법치주의 확립을 강조하고, 노사 관계에서 정부가 공정한 심판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며 "노조의 불법 부당한 기득권 남용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운영 정보 공개로 노조 운영 민주화·투명화를 이끌어 대기업 노조가 협력 관계의 중소기업을 배려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안도 공약에 담겼다.

노동 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정책도 담았다. 재취업 가능성과 생산성을 높여 일자리가 아니라 근로자가 보호받는 근로자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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