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과 병사 1명, 훈련병 1명이다.
포천 육군 부대 소속 병사는 휴가 복귀 후 코호트 격리 중 가족 중 확진자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해당 병사는 '돌파 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군대 내 돌파 감염 사례는 40명으로 늘었다.
충남 논산 훈련소 소속 훈련병 역시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 소재 육군 부대 소속 간부 역시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포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8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완치자는 1534명, 치료·관리 중인자는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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