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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수도권에서 797명(68.1%), 비수도권에서 374명(31.9%)이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400~1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34명 늘어 최종 1418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4일로는 49일째가 된다.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372명→1804명→2152명→2050명→1880명→1628명→1418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300명 이상씩 나왔다.
최근 주요 집단발병 양상을 보면 식당, 체육시설, 어린이집, 교회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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