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주가 6%↑…코로나 변이 백신 국제특허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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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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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리더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0원 (6.68%) 오른 92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바이오리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 백신 'BLS-A01'의 국제특허 출원(PCT)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BLS-A01의 국내 특허출원에 이어 해외에서도 배타적 독점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BLS-A01은 스파이크 항원과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을 포함하는(다중 항원) 범용성 코로나19 백신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뉴클레오캡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종간 변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뉴클레오캡시드 항원을 보유하고 있는 BLS-A01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방어력을 갖는 범용성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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