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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e택시앱 적극적으로 홍보하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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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8-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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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문..."독과점 폐해 막는 우수사례 돼야"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9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호출비가 없는 ‘수원e택시’ 앱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호출비가 없는 ‘수원e택시’ 앱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날 비대면·대면 방식을 병행한 ‘9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 ‘수원e택시’는 호출비와 중개수수료가 없어 시민과 택시업계에 도움이 된다”며 “수원e택시가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는 전국적인 우수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가 지난 4월 출시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수수료 없는 전용 택시호출앱으로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자동결제·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의 2%가 적립되며 기존 모바일 택시호출업체 비가맹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택시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이 되고 있다.

가입자 수와 ‘콜’(호출) 횟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지금까지 승객 4만 6700명이 ‘수원e택시’에 가입했고 누적 콜 수는 38만 6000건에 이르며 이가운데 지난달 콜 수는 11만 7000여건에 매칭 성공률은 74%였다.

염 시장은 “수원e택시는 승객에게 굉장히 유용한 앱인데, 홍보가 부족해 가입자가 적다”며 “공직자들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수원e택시를 알리고 가입을 권유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수원e택시 인지도를 높이고 가입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e택시가 택시호출앱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발벗고 나서자”고 요청했다.

수원e택시 앱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수원e택시’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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