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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사랑카드, 내달 1일부터 추석맞이 특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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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8-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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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1인당 최대 월 100만원 사용한도 내 사용액의 10% 인센티브 지급

삼척사랑카드(정라항)[사진=삼척시 제공]

다가오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삼척시가 다음달 1일부터 ‘삼척사랑카드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 18일에 출시된 삼척사랑카드는 충전형(IC) 카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강화를 위해 삼척시가 발행하고 삼척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태의 삼척사랑상품권이다.

이번 특별 판매의 목표액은 50억을 달성할 때까지 진행하며, 특별판매 기간 동안 개인 1인당 최대 월 100만원 사용한도 내에서 사용액의 10% 인센티브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단, 판매 목표액 소진시 일반판매로 전환해 1인당 최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액의 6%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한편, 삼척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금융기관 방문신청 외 모바일 앱(‘그리고’ 앱) 설치를 통해 카드신청·등록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를 연결해 충전·환불하는 방식이며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두경 과장은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장면 번천리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사진=삼척시 제공]

이와 더불어,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26일 오전 10시 마을회관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의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 일반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산불조심기간(2.1 ~ 5.15)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강원도 1468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마을을 비롯해 19개 마을이 선정됐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번천리 주민들은 지속적인 마을방송 및 방문을 통해 계도활동을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한마음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힘써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삼척시에는 하장면 번천리 마을을 포함해 현재까지 12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산불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최인규 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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