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308명)보다 175명 적은 수준으로, 지난주 일요일(22일·1184명)과 비교해봐도 51명 적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702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이 431명(38%)을 기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1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