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56명 증가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 비율이 30% 돌파를 눈앞에 뒀다.
31일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456명 증가한 7만9354명"이며 "1차 접종자는 536만4255명, 2차 접종자는 286만323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56%, 29.9%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55만 4080회분, 화이자 60만 2100회분, 얀센 2만45회분, 모더나 1만690회분 등 총 118만 6915회분이 남았다.
송 과장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대상자 분을은 접종일정에 맞춰 빠짐없이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