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은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올해 봄·여름(S/S)시즌 목표 매출을 150% 이상 달성하며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브랜드를 론칭한 볼디스트의 시그니처 아이템 워크 조거 팬츠와 여름용 쿨링 팬츠, 라이트 트랜스폼 베스트는 평균 판매율 90%를 기록했다. 아라미드 소재의 재킷은 리오더(재주문)까지 들어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병주 볼디스트 팀장은 "이번 가을·겨울(FW)시즌에는 다양한 타깃군 확장을 위해 미케닉 라인과 워크부츠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오픈 등 워커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디스트는 브랜드 론칭 1주년을 맞아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해피 볼디스트 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코오롱몰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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