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주가 2%↑…윤석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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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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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성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은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2.47%) 오른 1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돼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가 고발 사주 의혹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며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윤 전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뉴스버스의 보도 이후 여권이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모두 다 터무니없는 주장만 펴고 있다"며 "사실관계도 입증하지 않고 가짜뉴스만 가지고 윤 후보를 공격하고 있으니, 이게 정치공작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정치공작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라도 허위사실에 부화뇌동하는 정치인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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