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산업 인도네시아 진출 온라인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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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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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월 중앙아시아 전략지역 온라인 상담회도 예정

  • 한국도자재단, 공예교육 강의자료 제작 참여 작가 공모

플래카드 이미지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2021 경기도 의료산업 인도네시아 진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북부 소재 의료기기 업체들의 사업 참여 관심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상담회를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우선 개최한 뒤 8일과 10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15개사가 참석해 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 1대 1 디지털 화상 상담을 진행하며 이들은 제품 설명,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바이어들의 관심 품목을 확인하는 등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원활한 상담과 계약 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어 통역도 지원한다.

도는 또 인도네시아 상담회에 이어 오는 11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온라인 상담회 개최도 추진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영성 도 보건의료과장은 “인구 2억8천만명 규모의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 K-의료 분야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병행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예가의 집 공예품 연출 공간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재단, 공예 작가 8명 모집···공예 분야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교육 강의 자료인 ‘D.I.Y(do it yourself) 공예가의 집2’ 제작에 참여할 공예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D.I.Y 공예가의 집2’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지정공간을 공예품으로 연출하기 위한 작업 과정과 공간 연출 과정 등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예교육 강의 자료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모집 인원은 8명이며 공예분야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작가 8인이 협업해 ‘미드센추리모던(Mid-Century Modern)’을 작업주제로 ‘서재’를 연출해야 한다.

‘미드센추리모던’은 1940~1960년대 미국과 북유럽 등지에서 유행한 주택 및 인테리어 양식으로 실용성과 간결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는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선택한 작업일정에 따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25.45㎡(약 7.7평) 공간을 테이블, 의자, 벽면, 조명 등 각종 공예작품으로 연출하며 공예작품 제작과정부터 연출과정까지 전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된다.

참여 작가에게는 △시연수당(1일 50만원) △작업재료 및 기자재 등이 지원될 예정이며 신청은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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