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오른 1157.1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잠시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 밤사이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환율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한국 경제 펀더멘털 개선 등 환율 하락 요인과 저가매수,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하단 지지 요인이 팽팽한 균형 을 보이는 가운데 약보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농업 고용지표를 소화한 시장은 테이퍼링 우려를 완화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이날 한국은 7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15개월 연혹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이런 요인은 한국 경기 회복에 대한 믿음을 주는 동시에 국내 증시 외인 순매수 흐름 연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원·달러 하락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전일 강했던 50원대 중반의 결제수요와 저가매수는 환율 하단 지지 재료이며, 이에 달러·원 약보합 흐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오른 1157.1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잠시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 밤사이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환율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한국 경제 펀더멘털 개선 등 환율 하락 요인과 저가매수,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하단 지지 요인이 팽팽한 균형 을 보이는 가운데 약보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농업 고용지표를 소화한 시장은 테이퍼링 우려를 완화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이날 한국은 7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15개월 연혹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이런 요인은 한국 경기 회복에 대한 믿음을 주는 동시에 국내 증시 외인 순매수 흐름 연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원·달러 하락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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